소고기, 괴일등, 남은 명절 음식 잘 보관하는 방법
명절이 끝나고 남은 음식 어떻게 보관해야 할지 고민인데
어떻게 보관하느냐에 따라
다시 꺼내 드실 때 신선도와 맛이 다르다고 합니다.
명절용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 소고기.
연휴 내내 먹어도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고기를 보관할 땐 수분 증발을 최대한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수현(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물이용과 연구관)
"가능하면 공기를 차단할 수 있도록 진공포장해서 저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냉장 보관을 할 땐 온도를 4℃ 이하로 유지해야 하며, 김치냉장고나 냉장고의 싱싱칸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냉동시켰던 소고기를 다시 꺼내 먹을 땐
냉장고로 옮겨 서서히 해동시켜야 육즙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냉동실에 오래 둔 고기는 마른 표면을 벗겨내고 먹어야 맛있습니다.
한 번 녹인 고기를 다시 얼리면 맛이 떨어지고
상하기 쉽기 때문에 먹을 양만큼 나눠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은 냉장고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보관해야 오래 갑니다.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여 과일이 익는 속도를 늦춰주기 때문입니다.
냉장고 적정 온도는 1℃ 정도,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과일이 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떡국 육수를 낼 때 많이 쓰는 사골은
3번까지만 우려내고 버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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