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 산천어축제로 지역의 경제적 효과 2500억 예측



화천 산천어 축제는 지난 14년동안 꾸준히 성장을 하고

겨울축제의 성공 신화를 이뤘는데

축제의 직간접인 경제 효과는 2500억원 정도로 예측됩니다

산천어 모형에 한지를 붙이고, 알록달록 색을 입힙니다. 

축제장에 쓰이는 산천어 등을 만드는 건 마을 주민들 몫입니다. 

산천어 축제로 일자리 1천600개가 만들어집니다.


이상익(화천 상1리)

"화천시내에 쫙 걸리잖아요. 그것만 봐도 우리가 흐뭇하고, 어쨌거나 우리 어른들한테 일자리를 줘서 상당히 도움이 되고"


축제는 곧 지역 경제 특수로 이어집니다. 

관광객이 입장료를 내면 농특산물 교환권과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주고.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특산물 200여 종이 축제장 일대에서 판매됩니다. 

지난해 6억3000만원 어치가 팔렸습니다. 


임연자(화천 농특산물 판매업자)

"상품권으로 활용을 하다 보니까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지역에서 상품을 다 사용하기 때문에"


화천사랑상품권은 음식점과 주유소 등에서 지역에서만 

사용 가능해 경기 활성화 효과도 큽니다.

지난 2003년 23억원 정도였던 경제 효과는 지난해 2500억원까지 늘었습니다.


정수원(화천군 관광정책과 담당)

"직접 경제 효과가 990억원 정도 되고요. 소득 유발 효과는 1200억원 정도"


화천 산천어 축제에는 지난해 154만 명이 다녀가는 등,

10년 연속 관광객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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