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약 복용방법, 성분확인 필요, 무카페인 진통제 선택
▶두통이 시작되기 전 조기에 복용
아주 흔한 두통인 편두통은
속이 울렁거리며 맥박이 뛰는 것 같이 욱신거리것이 특징입니다
참을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해지면 그때서야 약을 먹게 되는데
두통을 상시로 겪는 사람들은 미리 인지하고
진통제는 두통이 시작되기 전 미리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두통은 목이 뻣뻣해지고
오한, 나태, 심한 피로감 등이 전조증상으로 나타나는데
편두통환자의 대부분이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통증을 참다가 견딜 수 없으면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는 두통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만성화되는 지름길이므로 조기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을 확인하고 단일성분 진통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
해열진통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
소염진통제로는 이부프로펜과 덱시브프로펜이
가장 안전하게 사용되는 진통제로 알려져 있으며
타이레놀 등 단일성분의 해열진통제는 한 달에 최대 15일까지 복용 가능합니다.
▶증상에 따라 진통제 선택, 노인은 소염진통제 복용 금물
안전한 진통제 선택에 있어 중요한 것은 증상에 따른 복용.
몸에서 열이 나고 통증이 있을 때는 해열효과가 있는 해열진통제를,
염증이나 근육통과 같은 통증에는 소염효과가 있는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소염진통제는
나프록센과 이부프로펜 성분이 있는데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관계 및 신장독성 등을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 소염진통제를 장기간 사용하면
심혈관계에 혈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는것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소염진통제가 위장에 미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후 30분, 미지근한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고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타이레놀은 위장 부담이 적어
하루 중 아무 때나 공복에도 복용할 수 있습니다.
노인은 소염진통제보다
위장관, 신장 그리고 심혈관에 안전한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 해열진통제가 좋습니다
▶무카페인 진통제 선택
적당량의 카페인은
뇌표면에 있는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을 경감시켜주는 효과가 있지만
카페인이 함유된 진통제를 많이 복용하면
신경의 흥분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돼
통증이 심한 만성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카페인 섭취를 줄여야합니다
특히 커피가 흔해진 요즘 평소 카페인음료를 자주 마신다면
카페인 과다복용 우려가 없는 무카페인의 단일성분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고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성분의 진통제 타이레놀이 그 대표적인 예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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